나의 그곳은 정상 크기인가?

남자들은 그렇습니다.  100명의 남성을 성기 크기순으로 1번에서 100번까지 줄을 세웠을 때, 본인이 몇 번째 들어갈지 가늠하기 힘든것이 사실이죠. 

동성의 발기된 음경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은’ 경험이고, 본인의 성기가 큰 건지 아닌지 판단할 근거는 많지 않다. 운이 좋으면 가끔 이성한테 평가를 듣는 기회가 생기지만, 세상엔 ‘냉철한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남성은 빈말 한마디에 평생 착각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발표는 착각과 걱정을 모두 교정시켜주는, 참 고마운 연구입니다.

런던 킹스 컬리지 정신의학 연구소의 데이비드 비어 연구팀은 기존에 발표된 연구들을 메타 분석하여 이완 및 발기 때 남성 성기의 길이와 둘레 평균을 구하고, 노모그램을 만들어 BJU international 저널에 게재하였습니다. 



연구 방법 

1985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한 20여 개의 연구를 토대로 17세 이상, 다양한 인종의 남성 15,521명의 자료를 추출하여 노모그램을 완성하였습니다. 성기에 종양과 같은 ‘병적 이상’이 있거나, 본인의 성기 사이즈에 불만이 있어 음경 확대 수술을 원하는 사람은 제외했구요. 

측정은 (당연하게도) 본인이 아니고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측정자의 성별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Erect Penile length : 발기시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 치골까지 재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Strerched Penile length : 발기되지 않은 성기를 잡고 늘여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 역시 치골까지 재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성기 크기 측정 방법 : 순서대로 각각
1.발기 시 재는 방법 
2.이완시 펴서 재는 방법 
3, 둘레 재는 방법 

Nomogram(계산도표) = 수치-백분율 환산 그래프 

이번 연구의 궁극적 목적은 노모그램의 완성이었습니다. 





성기 길이에 따른 계산 도표 : 

Flaccid – 이완된, 
Stretched – 잡아당긴, 
Erect – 발기 

이완된 상태에서 성기를 늘려서(Stretched) 잰 길이는 발기되었을 때(Erect)와 거의 같기 때문에, 노모그램은 두 가지 형태의 그래프만 나타났다. 발기 시 성기가 13cm라면 대략 상위 50%에 해당하였고, 실제 평균은 13.12cm였습니다. 

참가자의 약 90%는 발기 때 성기 길이가 10~16cm에 해당되었습니다. 성기 길이가 16cm 이상인 참여자는 (간택된) 상위 5%에 해당하였구요. 





이완된(발기가 아닌) 상태에서는 대부분 남성의 성기 사이즈가 6.5cm~12cm사이에 해당하였고, 12cm 초과하는 사람은 상위 5%에 해당하였습니다. 

성기 둘레에 따른 계산 도표 : 

Flaccid – 이완된, 
Stretched – 잡아당긴, 
Erect – 발기 

연구에 참여한 사람의 발기 때 성기 평균 둘레는 11.66cm였고, 남성 약 90%의 둘레는 9.5cm~13.5cm였습니다. 둘레가 14cm 이상인 사람은 상위 5%에 해당되었습니다. 

이완된 상태에서는 남성 대부분이7.5cm ~ 11cm 사이에 해당하였습니다. 




메타 분석에 이용된 연구들의 일부 내용 

남자 성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라고 쓰고, ‘여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리스트’라고 읽는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자는 기존 연구를 토대로 몸무게(BMI), 손가락 크기 혹은 손가락 비율, 고환의 부피, 발 사이즈, 나이는 성기의 크기와 연관이 약하거나 없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나마 신장이 지속적이고 가장 강하게 연관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메타분석에 포함한 한 연구에선 인종별로 성기 사이즈를 비교했는데, 아프리칸>코카시안>몽골인(동북아시아인)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번 논문의 규칙(포함 및 배제 기준)에 어긋나 결과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번 연구에서는 인종 간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는것이 맞겠죠. (브라보) 




한계 

주위 환경 온도, 자극의 정도, 측정 전 사정은 남성의 성기 크기에 영향을 주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무시되었습니다. 

저자는 참가자가 24시간 동안 사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섭씨 21도를 유지하는 에어컨이 있는 방에서 측정하도록 충고했습니다. 그리고 육체적 관계를 맺는 이성이 발기를 더 크게 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의미 

연구 저자는 “많은 남성이 정상 크기임에도, 비뇨기과 같은 병원을 방문한다. Small Penis Anxiety*, Small Penis Syndrome**이 이에 해당하고, 이것이 심각해지면 Body Dysmorphic Disorder (BDD)***가 된다”고 밝히고, “본인들의 성기 크기가 작다고 믿는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모그램(계산 도표)을 만들었다. 환자가 스스로 가늠하는 정도와 실제 통계 결과의 차이를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Small Penis Anxiety, **Small Penis Syndrome : 본인 스스로 음경이 작다고 생각하여 염려하는 것 

***Body Dysmorphic Disorder (BDD) : 자신의 외모가 정상적임에도 불구하고 기형적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집착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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