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적히는 정보는 어느정도 숙련된 분(?)들이 할 수 있는 기술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질의 넓이와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때로는 필요에 따라 외부에서 질을 눌러 줌으로써 질을 보다 수축시키거나, 깊이를 얕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복압이 작용하는 상황에서 질이 짧아지는 경우를 경험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손 등을 사용해 외부에서 압박함으로써 질을 짧고 좁게 만드는 효과를 내거나, 페니스에 더욱 밀착시킬 수 있겠죠.
여자의 다리를 위로 또는 옆으로 향하게 하고, 이 상태에서 양다리를 접으면 복압이 작용하여 질이 짧아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여성 골반강내는 각종 근육, 인대, 복막, 근막, 지방 등이 꽉 차 있어 외부에서 자세가 당겨질 때 질 안쪽까지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쉬운 방법 중의 하나는, 여자의 엉덩이 아래 베개를 한두 개 받쳐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베개의 높이만큼 엉덩이가 올려져 페니스와 질이 더욱 밀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섹스 도중 리듬을 끊지 않고 여자의 엉덩이 아래 베개를 받치고, 잘 받쳐지지 않으면 다시 조정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고 분위기상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놀고 있는 남자의 손을 사용하면 됩니다
베개 대신 여자의 엉덩이 밑에 남자의 손을 까는 것.
침대에서라면 손에 거의 무게가 실리지 않습니다. 양손을 바닥과 엉덩이 사이에 깔고 엉덩이를 밀어보거나 한 손만으로 엉덩이(혹은 엉치뼈 부근의 골짜기 부위)를 밀어 올려준다면, 새로운 불균형적인 감각이 탄생합니다. 여자의 몸 속에서 질 모양새가 일그러지고 있는 것이죠. 손에 힘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집니다.
소음순을 비롯한 외부적으로 질에 해당되는 부위를 포괄적으로 밀어 넣어 줍니다. 한쪽 손만으로 양쪽의 질을 모두 잡아 밀어 넣어서, 결과적으로 질이 더욱 압박되게 ‘구멍을 막는’ 것이죠. 질 입구는 별로 큰 편이 아니므로 한 손으로도 충분히 잡아넣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전후진 운동을 반복하게 되면, 질 입구 1/3 부위에 집중적인 자극이 주어집니다. 입구를 봉쇄한 상태라 질 입구에서의 마찰지수가 높아졌기 때문이죠. 완급과 강약을 조절하며 무리 없이 압박하되 결국은 페니스가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할 정도까지 진행합니다.
모든 경우에 있어, 한번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파트너의 반응을 보면서 통증을 느끼지는 않는지 체크하는건 필수죠. 삽입운동을 하면서 한 손을 여자의 외음부 정중앙에 올려놓으면 알 수 있습니다. 후배위나 측위 등에서도 마찬가지의 원리를 적용합니다.
이 밖에도 질 벽을 밀어주는 효과를 내는 방법에는 회음부를 한 손으로 압박하여 그 쪽의 살을 질이 있는 위쪽으로 밀어 올려주기. 반대로, 한 손으로 치골 부위를 꾹 눌러서 이번에는 질 윗벽을 눌러주기. 엉덩이를 양쪽으로 손으로 붙잡아 벌리기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다음번에 자세한 언급을 하기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