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고 아찔한 기억조각찾기

“우리 처음 쓰리썸했을 때 기억나?”
“아…한 1년 넘지 않았어? 그땐,”
M은 제 가슴을 만지작거렸습니다.
 
“나도, 네가 다른 여자랑 섹스하는걸 눈앞에서 본 건 처음이었으니까,”
“흥분되었지?”
그녀의 어깨에 입술을 가져다 대자, 움찔하며 그녀는 곧 팔을 빼내었습니다.
“말도 마.. 밑도끝도없이 흘러내려서.. 보기만 했는데 그렇게 흥분될 줄 알았나..”
 
“근데, 확실히 전에 내가 쓰리썸을 했을때와 느낌도 많이 달랐던것 같아”
그녀의 탄력있는 허벅지를 쓸어내리는 동안, M은 팔을 뻗어 제 엉덩이를 잡았습니다.
“..벌써 넣으라고?”
“내가 언제;;; 어떤 느낌이 달랐냐구.”
“보통말야,”
 
두꺼운 그녀의 음순 사이에서 부드럽게 비벼지는 제것을 꾹 눌러넣고 싶은 마음을 겨우 견디며
저는 말을 이었습니다.
“익숙한 애들만 만났었거든. 물론 능숙한게 좋지. 바디나 포지션 체인징하기도 편하고,”
“그런데?”
“N은, 그런점에서는 상당히 자극적이었지. 처음이었잖아. 너의 벗은 몸을 보는게 아니라
너와 섹스하고 있는 다른 남자의 몸을 보는것도말야.”
그녀는 갑자기 터져나오는 웃음을 손으로 막으며 몸을 흔들었습니다.
 
“..웃기는 순간 삽입했다고 뭐라 하지마. 타이밍이 이상했던거니까”
“아…그게 아니라, 아파. 내꺼 바깥에 살… 말려 들어갔어. 다시 빼봐…”
다시금 부드럽게 자리를 잡은 제 페니스는 천천히, 부드럽게.. 서로가 서로의 성기를 느낄 만큼
느린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아… 오늘 움직임 좋은데?”
“언제는 안좋았나… 근데 아까 왜 웃은거야?”
질 속을 파고들며 움찔거릴때마다, 그녀는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손으로 저의 가슴을 쓸어내려갔습니다.
“… 그 때, 걔가 너무 비명을 질러대서, 섹스끝나고 나올때 복도에 몇명 있었던거, 기억나?”
“아 ㅋㅋㅋㅋㅋ 맞다”
 
살면서 몇 안되는 섹스때문에 민망했던 기억중 하나가, 그녀의 비명때문이었는데..
N도 사실은 자기가 그렇게 비명과 신음을 크게, 연이어 질러댈 줄 몰랐더랍니다.
(그 외 민망했던 기억으로는…. S와 섹스를 한참하고있는데, 문이 벌컥 열리며 다른 커플이 들어왔을때,
우리는 움찔, 하고는 다시금 하던 일을 이어갔었던.. 오히려 상대쪽에서 너무 당황해했었죠;;;)
 
“말이야 쉽지, 평생 살면서 우리처럼 섹스하면서 여러 경험 가지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데…
아아… 오늘 너무 부드러운데? … 섹스빨 너무 잘 받는거 아냐?… 하아…”
“옷빨 말고 그런 빨도 있냐? ;; 나도 괜히 흥분되서 그래”
 
엉덩이가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질 깊숙히 박힌 페니스가 위아래로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질퍽거리며 물이 차오르는 소리가 더욱더 서로의 몸을 흥분시켜갔습니다.
 
“그러고 보면, 두근거린다는 느낌말야.. 그거 정말 괜찮은 느낌이야”
제 젖꼭지를 입에 머금고 혀를 굴리던 M이 뜨거운 숨을 몰아쉬었습니다.
“신선하잖아. 그리고… 어디까지 흥분할는지 자신도 모르니까.. 난, 하아… 그날지나고 아마 일주일동안?
계속 생각났어. 너무 흥분되고 상상만해도, 아아..그 상상으로 자위만 해도 사정이 장난 아니었는데;;;”
 
그녀는 별안간 두 눈을 찡그리며 살짝 웃었습니다.
“더 흥분 된다.. 너, 그 이야기 괜히 한것같아…”
“가게 해줘?”
“응.. 빨리 박아줘.. 한번 싸고 또 하고 싶어..”
 
그녀의 목을 팔로 감고 허리를 힘차게 움직였습니다.
“아아… 미칠것같애. 너랑 섹스하는건 질리지가 않아… 하아….아!…”
그녀가 두 팔과 다리로 제 온몸을 휘감을 무렵, 첫번째 오르가즘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악! 아아악! 아아아…..!! 하압!!..하아..!”


 
후들거리는 그녀의 사타구니 아래로 주르륵 흘러내리는 사정액의 느낌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는 동안,
그녀는 더없이 행복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근데말야, 언제부터, 나 꼭 끌어안고 섹스하게 된거야?”
“…아, 그거”
저는 멋적게 웃었습니다.
“몸을 최대한 밀착시켜서 심장이 바로 곁에 있는 느낌이 좋아서 말야, 정말 사랑하는 연인과
섹스하는 기분?”
 
“뭐 대충 무슨 마음인지는 알겠는데, 그거 꽤 좋아. 따뜻하면서 자극적이야~”
M의 혀가 제 목을 타고 내려갔습니다.
“그럼….”
 
저는 손가락을 뻗어 그녀의 벌어진 질 주변을 더듬었습니다.
“다시 끈적거리는 애액무더기로 된거 보니, 2라운드 들어가도 되겠네?”
“바보야, 그런거 다 말하는거 아냐”
 
그녀는 잔뜩 성난 제 귀두를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댔습니다.
“내가 넣어줄게…”
 
넣으려고 허리를 굽히다 말고, 그녀는 갑자기 생각난 의문을 겨우 찾아낸 듯
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이야기는 왜 꺼낸거야?”




 




 

 TIPS :

 1. 쓰리썸은 플레이방식에 따라, 섹스주도권에 따라, 혹은 역할에 따라 방식이 바뀝니다.
일반적으로는 이성 한명이 두명의 파트너와 섹스를 교대로 하는 시퀀스가 기본이며, 2여1남의 쓰리썸플레이를 할때에는 여성파트너중 한명은 주로 관전을 하며 자위를 하거나 하는 사이드, 두 여성파트너의 레즈플레이와 남성파트너가 보조로 섹스를 진행하는 트라이가 주 행위가 됩니다.

 2. 위와같은 쓰리썸을 할 때에는 두사람 이상의 여성파트너와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질에 대한 섹스 적응도가 떨어져 훨씬 흥분된 상태에서 피스톤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그에 따라 사정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쌍방 만족을 위해서는 콘돔착용이나, 보조 크림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3. 쓰리썸은 흥분도가 상당히 높아, 고혈압이나 심장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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