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가늘고 골반이 큰 소음인이 대체로 성감반응이 늦습니다. 손발이 차거나 하지 저림, 시림 등이 있으면 더더욱 흥분도가 떨어집니다. 장부적인것은 둘째치고 쉽게 표현하자면 몸이 차면 달아오르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 부분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남자 혼자 좋다가 끝나게 되죠. 심지어는 성감이 둔화되거나 섹스의 흥미를 잃게 되면 후에 불감증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인 불감증은 거의 희박합니다.
따라서 소음인 체형의 여성이나..수족냉증 혹은 저림, 시림 같은 순환장애가 있는 여자분은 오랜 시간 전희를 통해서 충분히 흥분을 시킨 후에 삽입행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남자들이 파트너 몸의 특성을 이해하고 충분한 전희가 필요하다는 이유가 됩니다.
반면 태음인과 소양인은 약간의 터치에도 반응을 잘하는 편인데 태음인은 흥분은 잘하지만 오르가즘에 오르는데 약간 체력이 필요합니다. 삽입운동에 열심히 해야지만 파트너를 만족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 대신 한번 오르가즘에 오르고 나면 그 다음부턴 바로 두 세번째 오르가즘에 오르기가 아주 쉽습니다. 흔히 말하는 멀티오르가즘이죠.
모든 여자가 g스팟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태음인과 소음인은 거의 g스팟이 있습니다. 태음인은 거의 g스팟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희 시에 충분한 흥분이 이루어진 후에 g스팟 자극을 하면 한두번 오선생님(오르가즘)을 만나거든요. 그 다음에 강력한 질수축이 이루어질 때 삽입을 하시면 완전 좋아합니다 😀
다음은 소양인입니다. 소양인은 말할 것도 없이 성감이 아주 뛰어나죠. 대기만성입니다(대기만 하면 성감대)
대신 이렇게 성감이 매우 뛰어나서 g스팟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성감대가 오히려 질 중간, p스팟 혹은 가장 안쪽 t스팟이 자극점이기도 합니다.
소양인 중에 살결이 짙으며 윤기가 있는 여자 중에 명기가 많습니다. 평생 한번 볼까 한다는 [긴자꾸 : 촘촘한 그물망 모양의 질내 명기]도 이 소양인 체질입니다. 운동을 통해 질수축력이 뛰어난 여자분들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죠.
서양 포르노물에서 스쿼팅을 하는 (남자처럼 강한 사정액을 뿜는) 여자들은 대부분 소양인입니다.
마지막으로 태양인은 별로 섹스에 흥미가 없죠. 왜 해야 되는지 논리정연하게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적고 있노라니 누군가가 막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