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티오(여성이 남성에게 하는 오랄섹스)를 할때 알아야할 사항과 실전에서 도움되는 TIP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글의 원문은 예전 이태리장인의 블로그에 있던 것이라, 워터마크도 함께 딸려왔습니다 (지금은 없는 주소입니다 흑)
■ 방향꺾기
이것은 입이건 손이건 상관없이 페니스를 자극할때 알아두면 좋습니다.
페니스 발기방향의 반대로 아~주 살짝만 당긴 후 자극하면 발기방향 그대로 진행할때보다 자극이 훨씬 커집니다. 오랄섹스의 경우엔 입으로 페니스를 물었을때 머리 자체를 아주 약간만 내린 상태에서 진행하면 되겠죠?
그런데 약간만 더 팽팽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제껴야지 너무 확 꺾으면 큰일납니다. 반드시 아주 살짝만!
※ 여기서 잠깐 ※
오랄섹스를 하다가 중간에 털이 입에 들어가본 경험 한번쯤 있으실 겁니다. 본격적으로 페니스를 입에 넣기 전에는 반드시 손으로 페니스를 잡고 귀두부터 몸통을 타고 쭉 내린 후 털을 잘 눌러주세요. 엄지와 검지로 페니스의 뿌리 부분을 잡고, 나머지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털들을 잘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5:5로 가르마 잘 타시구요. ^^
■ 기둥핥기
어떤 애무든지 명심할것은 처음부터 예민한 부위 공략 및 강한 자극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최고치를 10으로 본다면 반드시 1에서 부터 시작해서 점점점 올라가도록 합니다. 오랄섹스도 마찬가지인데요, 처음부터 바로 페니스를 입속으로 가지고 가는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먼저 기둥부터 핥아주시기 바랍니다.
페니스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본 모습입니다. 밑에서 보면 귀두와 몸통을 연결하는 부위에 얇은 막으로 선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음경소대라고 하는 곳입니다. 기둥을 핥으라고 해서 아이스크림 핥듯이 아무때나 막 핥는것은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뽕알부터 귀두까지 쭉~ 연결된 저 선을 기준으로 양 옆을 햝아줍니다.
귀두부분이 더욱 예민하므로 햝을때도 밑에서 위로 핥는것이 좋습니다.
첫번째 그림의 화살표 방향대로 밑에서 시작하여 쭉~ 올라간 후 다시 내려옵니다. 이때 요도구 부분은 왠만하면 건들지 마세요. 가장 예민한 부위이므로 아껴놨다가 나중에 사랑해 주도록 합니다.
■ 소대공략
선을 따라 그렇게 핥고 난 후에는 두번째 그림의 동그라미친 음경소대 부분을 공략합니다. 혀 끝으로 닿일듯 말듯 부드럽게 자극해 주세요. 이부분에 대한 자극이 익숙치 않은 사람은 더욱 더 조심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음경 소대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혹은 좌우로 혀를 낼름거리듯 부드럽게 자극해주시기 바랍니다.
■ 귀두핥기
위의 코스까지 마쳤으면 이제 입에 넣을 차례입니다. 입에 넣기 직전에 귀두부분을 먼저 살짝 핥아줍니다. 혀 전체를 이용하여 원을 그리듯 귀두를 핥아주세요. 그런다음 쭈쭈바를 짜듯 페니스를 잡고 위로 쭉 올리면 아마 쿠퍼액이 나올것입니다. 그럼 혀끝을 이용하여 쿠퍼액을 귀두 전체에 바른다는 느낌으로 살짝살짝 돌려가며 자극해 주세요.
이때는 요도구 부분도 함께 자극해줍니다. 이쯤되면 아마 남자는 어서 빨리 입속에 넣어달라고 간절히 애원할것입니다. 그럼 이제 서서히 페니스를 입속에 넣습니다.
■ 입술 안쪽을 이용할것
오랄섹스를 할때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페니스에 이빨이 닿이는 것입니다. 여자분들! 남자가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자근자근 누른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죠?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빨이 닿으면 일단 아프기 때문에 그 느낌에 제대로 집중을 할수가 없습니다. 괜히 다칠까봐 쪼는겁니다. 페니스를 입속에 넣을때는 반드시 입술의 안쪽 부드러운 부분을 이용해서 빨도록 합니다.
만약 이것이 익숙치 않아서 너무 힘들다면, 우선은 완전 반대로 입술을 합죽이처럼 입안으로 넣어 입술로 이빨을 감싼 상태에서 페니스를 입에 넣으세요. 뭐 이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긴 하지만, 입술 점막의 부드러움을 따라가기엔 턱없이 부족하므로 반드시 이빨이 닿이지 않고 페니스를 빨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