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의 절정인 오르가즘,
그것을 더욱 강하게 느끼기 위해 여성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오르가즘에 이르기 직전이 되면 여성 자신도 모르는 네가지 정도의 습관이 나옵니다. 이것을 미리 알아차릴 수 있다면 섹스하는동안 여성의 몸을 컨트롤하는데 부족함이 없을거에요 🙂
본문에는 용어의 뜻을 함께 넣어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1. 강한 자극을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몸을 배배 꼬는 꽈배기 형
긴장되었던 몸이 자신도 모르게 꽈배기처럼 꼬입니다. 여성의 몸이 꼬이면 파트너인 남성에게도 자극이 전달되겠죠.
몸이 꼬이는 순간 질 입구에 힘이 들어가 결합 부분을 꽉 조여 주는 효과를 냅니다. 남자는 이를 명기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현상을 명기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습관은 사실 자극에 반응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라는걸 알아주세요.
게다가 이런 습관은 남자를 자극하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남성의 페니스는 질구(膣口, 자궁으로 연결되는 관상의 기관)에 꽉 물린 상태가 되어 자극이 높아지겠죠. 동시에 여성의 몸 뒤틀림은 시각적인 자극까지 더해주어 쾌감을 높여줍니다. 여기에 야릇한 교성(嬌聲, 여성의 간드러지는 소리)까지 더하면 멀티 오르가즘의 전조를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2. 몸을 비비 트는 것과 달리 다리를 위로 올리는 여성
마치 나무늘보가 나무에 메달리듯이 다리를 위로 쳐듭니다. 꽤 많은 유형이죠. 성기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다리는 성기와 성기의 맞물림을 안정적으로 도와줍니다. 또 남성의 허리나 엉덩이를 조여 주어 이중 자극 구조를 절묘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런 습관은 시각적으로도 고조된 상황을 잘 표현해 줍니다. 서서히 고조(高調, 감정, 세력, 분위기 따위가 한 창 무르익거나 높아짐)가 되는 섹스의 느낌을 몸으로 말한다라고나 할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다리를 높이 쳐들면 더 깊이 삽입해 달라는 표시입니다. 이런 자세는 실제로 깊은 삽입이 가능합니다. 이런 비슷한 예시로, 삽입 전에 무릎을 세우면 삽입하라는 표시입니다. 삽입하기 딱 좋은 각도를 만들었다는 암시죠.
반면에 삽입 상태에서 남성의 엉덩이에 두 다리를 꽉 붙이면 더 오래 머물러 달라는 무언의 표현이라
아직 사정을 해서는 안되는 때입니다.
3. 항상 파트너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만지고 있는 스타일.
손의 만지작거림의 강도를 알면 여성의 심리 상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강약 조절로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적극적인 여성의 경우는 자신이 애무를 받고 싶은 부분에 남자의 손을 가져다 대기도 합니다. 이건 좋은 습관이에요. 물론 이곳을 자극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여성은 피스톤운동의 강약도 손으로 리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스톤운동이 너무 빨라 고통스러울 때는 손바닥에 힘을 주어 제지한다던지, 반대로 더 깊은 자극을 원할 때는 엉덩이를 잡아당겨 욕구를 표현하게 되는거죠.
스스로 몸을 애무하여 성감(性感, 성적인 느낌, 성기 또는 성감대를 자극할 때의 생리적 쾌감)을 높이는 여성도 있습니다. 피스톤운동을 하는동안 자신의 클리토리스나 가슴을 만지며 애무하는 행위가 이에 해당합니다.
4. 흥분(興奮, 감정이 북받쳐 일어남)하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몸을 애무한다.
유방이나 엉덩이 등 여성이 자신의 몸을 애무하는 모습은 남성을 더욱 흥분시킵니다. 여성이 애무한 곳을 남성도 더욱 강렬하게 애무하여 흥분을 더욱 높여주는 것이 좋겠죠(!)
대부분 섹스를 리드하는 입장에 있는 남성으로서, 자신이 하고싶은 섹스만 하는것은 모순이며 여성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심을 드러내는 거라 생각합니다. 섹스를 잘 하는 남성일수록 실시간으로 자신의 배 아래에 있는 여성의 반응이나 리액션을 살피는건 기본이니까 꼭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