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로 배우는 여성상위(초급)

여성상위의 기본움직임

‘여성상위(기승위)’는 남성이 위를 향한 상태가 되고 그 위에 여성이 걸쳐 삽입하는 섹스체위 중 하나입니다. 섹스의 체위를 모은 ’48수’에서는 ‘맷돌(本茶)’ ‘時雨茶節’ ‘백폐(百幣)’라고도 불립니다.

여성이 위로 올라감으로써 자신의 페이스대로 허리를 움직일 수 있고, 어느정도 섹스를 즐기는 여성이라면 좋아하는 순위로 손꼽는 체위이기도 하죠.

작년에 러브리서치에서 「여성상위의 섹스를 얼마나 좋아하나요?」라고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좋아한다고 응답하는 여성이 반수를 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처음에는 싫었지만 지금은 좋다’라는 대답도 많은것은, 아무래도 잘 못하다가 움직이는 방법이나 응용패턴을 배워가면서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것이라 유추할 수 있겠네요. 이 블로그가 도움이 되었을수도 있구요 😀

기승위의 기본적인 흐름으로는

1) 바로 누운 남성 위에 여성이 걸터앉는다

2) 페니스를 여성의 질에 삽입한다.

3) 전후 그라인드나 상하 피스톤으로 허리를 움직인다

입니다.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이제 막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성상위(기승위) 삽입 전 포인트

삽입시에는 페니스를 질구에 대고 천천히 삽입하도록 합니다.

삽입하는 동안 여성 질이 충분히 젖지 않은 경우 통증을 느끼거나 남성의 페니스 경도(단단함)가 부족하면 삽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삽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그가 자신의 페니스를 잡도록 손을 얹어 리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젖혀져 있는 페니스의 반대쪽으로 각도를 변경시키면 남성이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삽입 직후에는 갑자기 움직여 서로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질내에서 페니스에 대한 적응도를 높인 후 그라인드를 시작하도록 합니다.

여성상위 기본요령 (1) 그라인드

삽입후에는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그라인드 무브먼트를 진행합니다.

이때 손은 남성의 가슴이나 배에 두고 균형을 잡습니다. 체중을 실어도 괜찮아요.

전후 그라인드의 움직임의 요령은,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였다가 점점 빨리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크게 움직이면 페니스가 빠져 버릴 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컨트롤하면서 움직여 주세요.

정말 기분 좋은 플레이를 하는 팁으로는, 자신의 허리를 남성의 몸에서 약간 띄우는 것입니다. 남성의 치골이 클리토리스에 가볍게 스치듯이 닿도록 함으로써 보다 자극을 받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 앞뒤 그라인드 뿐만 아니라 원이나 8자를 그리듯이 움직이면, 자극받는 위치가 바뀝니다. 특히 8자 무브먼트(꿀벌의 움직임)은 자극을 받는 곳이 일정해지기 어렵기 때문에 랜덤 바리에이션을 통해 자극의 범위를 다양하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손을 잡는 것도 추천합니다. 곧게 선 여성상위 등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는 체위의 경우는, 손을 잡고 받쳐 주는 것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손을 마주잡음으로써 안정감과 애정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는 포인트도 놓치지 마세요!

여성상위 기본요령 (2) 뒤로 젖힌 피스톤

G스팟의 집중 자극을 얻고 싶을 때는, 상체를 젖혀 실행하는 「뒤로 누운 여성상위」를 추천합니다.

남성의 허벅지 주변에 손을 올려놓고 상체를 젖힙니다. 단, 몸을 너무 젖히면 페니스 각도에 관여하는 인대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몸을 젖혀 여성상위를 할 때는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듯이 움직입니다.

허리에 스냅을 씌우는 것처럼 바짝 움직이는 것을 의식해 실행하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여성상위 기본요령 (3) 잡아당기는 상하피스톤

여성상위의 상하 피스톤은 몸을 위아래로 움직여 페니스를 질로 쥐어 컨트롤하며 움직이는 방법입니다. 여성상위의 경우 여성의 입장에서는 전후 그라인드의 움직임쪽이 클리토리스가 문질러지며 기분 좋은 게 우선이겠지만, 남성의 느낌에서 보자면 상하 고속 피스톤이 사실 더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

쉽게 하는 상하 피스톤의 여성상위 요령은 공이 튀듯이 몸 전체를 사용해 튀기는 듯한 이미지로 움직이는 것. 그리고 페니스의 뿌리부터 귀두 끝까지 자극하는 것이 그의 기분을 좋게하는 포인트입니다.

익숙하지 않을 때는 어렵고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파트너가 지지해 주면서 움직임을 다양하게 시도해 자신에게 맞는 중심을 찾아봅니다.

여성상위를 더 즐기기 위한 응용패턴

허리를 움직이는 데 익숙해지면 동시에 멀티애무를 도입해도 좋습니다. 그를 흥분시키는 움직임의 기본이니 함께 진행해서 그를 자극해 보세요.

앞으로 몸을 기울인 여성상위 자세(전경기승위)에서 그의 젖꼭지를 손가락이나 혀로 자극하거나 입에 머금어, 보다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봅니다.

남성의 젖꼭지도 성감대 중 하나입니다

삽입하면서 그의 젖꼭지를 만지거나 핥아 주면 쾌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남성의 유두는 아직 미개발지역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처음에는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몇번이나 자극을 반복하는 사이에 조금씩 기분 좋게 느끼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여성상위의 움직임에는 문제가 없어요!] 라는 분에게는 여성상위의 방향에 변화를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처럼 방향을 돌린 (배면 기승위)처럼 말이죠

섹스도중에 여성상위로 체위를 바꾸는 경우, 「기본의 여성상위→응용(1)에서 소개하고 있는 전경기승위」나 「기본의 여성상위→배면 기승위」와 같이 변화를 주는 것이 간단한 방법입니다.

‘배면 기승위’는 그를 등진 상태로 삽입해서 원을 그리듯 허리를 돌려 움직여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이 체위에서는 그의 고환 부분에 닿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서, 허리를 움직이면서 그의 또 다른 성감대인 페니스 하단부나 손을 뻗어 회음부를 만진다던지 등의 응용을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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