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속구인사이트 리뷰
역시 성진국인 일본에서는 여러 풍속업(손님들을 상대해서 주로 봉사(?)를 해주는 유흥업의 통칭)이 난립해 있습니다. 관광산업에 포함되어 있는 이들은 생각보다 규모가 거대해서 하나의 큰 마켓을 형성하고 있죠. AV에서 활동했던 배우들중에 은퇴를 하고 이러한 풍속가게를 운영한다던지 종업원으로 일하는 게 비일비재하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인지도 있는 풍속계의 마스터가 되어 고연봉을 얻기 위해 일부러 AV배우로 데뷔하는 케이스도 있다고 합니다.
여튼 [모모작업소개소]에서는 일본 전역의 풍속업소들의 구인을 담당하는, 우리 나라로 말하자면 19금 알바몬 정도가 되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오피스텔이나 룸이나 대딸방등의 구인 사이트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달라요 분위기가;; 여기 소개되어 있는 업체들은 죄다 허가업체인데다가 직원들의 보험도 들어있는 (외국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곳이 대다수입니다.
번역을 해보면 대충 이렇게 나옵니다. 관동지방이 역시 압도적으로 많이 구인을 하고 있죠.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만큼 수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풍속업의 여러 종류를 알고 싶다면 [성진국의 풍속업 해부] 링크를 눌러주세요.
찾는 손님(?)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구인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 곳이나 한번 들어가볼게요 🙂
확실히 이쪽이 급여가 쎄네요. 여기저기 들어가 본 결과, 물론 업무량(?)이 하드할수록 급여는 가파르게 올라가지만, 대충 시간당 최소 십만원대부터 삼~사십만원선의 시급을 제시하더군요.
일전에 이쪽에서 알바로 뛰었던 경험이 있던 동생에게 물어보니, 일은 힘들지만 돈은 확실히 벌 수 있어!!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물론 거주하는 동안 일본의 높은 물가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는것은 별개로 하구요.
이웃나라인 우리의 경우는 아직까지 정착되지 못한 유흥문화와 더불어 더욱더 음성화되고 있는 실정이죠. 아마 이건 쉽게 바뀌지 못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