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위치별 적합한 체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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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자신이(또는 파트너가) 윗보지인가 아랫보지인가에 대한 구분을 하는 다양한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각 포지션에 최적화된 체위란 뭐가 있을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윗보지에 최적인 체위는?

윗보지 여성에게 딱 맞는 자세는, 상대와 마주보고 실시하는 체위입니다. 서로 쳐다보거나 껴안거나 하면서 섹스를 함으로써, 애정을 느끼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대로 그에게 등을 돌리는 체위는 약간 삽입하기 어렵고 질 아래쪽(엉덩이 쪽)이 스치기 쉽기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아래에 언급하는 것은 윗보지 여성용의 체위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랫보지형태의 여성은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요령을 익히게 되면 원활하게 할 수 있으므로 꼭 체크해 보세요.

정상위

위를 향해 누워 있는 상태의 여성 위에서 남성이 몸을 덮으며 삽입하는 정상위는, 윗보지 여성에게 적합한 체위입니다. 가볍게 발을 올리는 것만으로 질구가 천장을 향하기 때문에 삽입하기 쉽고 안쪽까지 넣는것에도 무리가 없죠.

페니스를 뿌리까지 삽입하면 격렬하게 움직여도 질에서 잘 빠지지 않게 됩니다. 중간에 빠지면 식어 버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쾌감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보자면 이 체위가 가장 쉽다고 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또 윗보지 여성의 경우, 사람에 따라서는 다리를 닫은 상태로 삽입하는 궁극의 CAT체위인 신장위를 적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리를 닫음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쉬워진다

일체감이 상승한다

움직이기 어려워 남성의 사정감을 조절하기가 쉬워진다

와 같은 메리트가 생겨납니다.

반면 아랫보지 여성이 정상위를 실시하는 경우는, 질의 위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약간 삽입하기 어렵게 되어 버립니다. 이럴때는 여성의 허리 아래에 베개나 쿠션을 깔거나 남성이 여성의 허리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삽입함으로써 원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면좌위

대면 좌위는 앉은 상태의 남성 위에 여성이 걸쳐 삽입하는 체위입니다. 윗보지의 여성이 남성의 허리에 걸터앉으면 질구와 음경의 뿌리가 가까워지므로 삽입위치가 깊고, 격렬하게 움직여도 역시 잘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대면 좌위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다수인데 꽉 껴안은 상태에서 그리 움직임을 주지 않더라도 대면 좌위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역시나 윗보지여성 특유의 장점일지도 모릅니다.

아랫보지 여성의 경우는 상체를 밀착시키는 것으로 오히려 삽입이 얕아져 버립니다.이 상태에서 움직이면 빠지기 쉬워지기 때문에 과감히 몸을 떼어 봅시다. 발 뒤꿈치를 붙이고 쭈그리고 그의 목을 잡듯이 상체를 가볍게 젖힌 상태로 삽입하면 자세는 다소 불안정하지만 삽입은 깊어집니다. 그 상태에서 그가 허리를 받쳐 주면서 움직이는 것으로, 빠지기 쉬운 단점을 줄여가며 즐길 수 있습니다.

기승위(여성상위)

기승위는 위를 향해 누워 있는 남성의 허리에 걸쳐 여성이 움직이는 자세이지만, 이것도 윗보지여성에게 적합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상반신 각도가 90도를 이루는 정도의 상태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는 없지만, 여성이 몸을 젖혀 남성에 밀착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윗보지쪽이 빠지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기승위에서는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쾌감이 더해지거나 하면 아무래도 여성이 앞으로 숙여 버리기 쉽다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그 때의 페니스 탈락을 막을 수 있다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특히 “껴안은 채 기승위로 삽입하고 싶다”, “기승위로 움직이면서 남성의 치골에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것을 좋아해” 라고 하는 경우는 윗보지 여성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이를 바꿔 말하면 평소에 이런 체위를 즐기는 여성이라면 윗보지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아랫보지 여성도 몸의 각도에 주의하면서 밀착할 때는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함으로써 기승위를 하기 쉬워집니다. 움직이고 싶은 경우 몸을 뒤로 젖혀 그의 무릎과 허벅지에 손을 대면 페니스의 누락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시도해 보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측위

윗보지 여성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아랫보지 타입에게 있어서 난이도가 높은 것이 옆에서 섹스하는 측위입니다.

측위는 남성과 여성이 누운 상태로 삽입하는 위치이지만, 질구가 배 쪽에 없으면 삽입조차 어려워져 버립니다. 특히 상대와 밀착하면서의 측위는, 다리를 닫고 있어도 삽입할 수 있을 정도의 윗보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도 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측위는 격렬하게 움직이면 빠지기 쉬워지지만 윗보지 여성이면 질구와 클리토리스가 근처에 있으므로 조심스러운 얕은 움직임에도 쾌감을 얻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랫보지 여성이 측위에 가까운 체위로 섹스를 한다면, 대면 좌위나 기승위와 마찬가지로 상체를 90도 정도 떼고 ‘X’ 자에 가까운 형태가 되면 비로소 움직이기 쉬워집니다. 삽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삽입 후 안으로 들어가면 내리도록 해도 되겠습니다.

아랫보지에 최적인 체위는?

아랫보지 여성에게 가장 적합한 것은 다음과 같이 상대에게 등을 돌리고 하는 후배위입니다. 뒤에서 꽉 껴안을 수 있는 안정감, 동물처럼 범해지는 배덕감 등 변형 형태 및 분위기에 따라 각기 다른 흥분과 쾌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상대와 마주 보고 하는 체위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삽입하기 어렵고 격렬하게 움직이면 빠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처음에는 마주보는 체위에서 진행하다가도 절정을 앞둔 피니시등 격렬하게 하고 싶을 때는 좀더 최적화된 체위로 변경하는 등의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후배위

여성이 네발로 기어 엎드린 상태에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것이 기본형태의 후배위입니다. 아랫보지 여성이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붙이면 뒤에서 성기가 제대로 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삽입이 쉽고, 안쪽까지 일직선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빠지기 어렵죠. 아랫보지 여성에게 매우 적합한 체위입니다.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뻗은 여성에게 남성이 올라타 삽입하는 「침후」 체위나, 기본의 후배위로부터 남성이 여성의 양팔을 잡아 뒤로 젖히는 「롤스로이스」등의 체위는 아랫보지의 여성이라면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리에이션을 늘리기 위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후배위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윗보지형태의 여성이 후배위로 섹스를 할 때는 삽입이 얕아지기 때문에 빠지기 쉬워지거나 질의 아래쪽(엉덩이 쪽)이 스치고 통증이 생기는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회음부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해주고 섹스 도중 허리의 위치를 고양이자세처럼 올려 가급적 질구를 위로 비치거나 하는 포인트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체를 납작하게 무너뜨린 고양이 자세는 진행하다보면 자세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쾌감에 빠져 있다는 느낌이 들고, 허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후배위의 체위에 대해서는, 아래의 아티클이 참고가 됩니다.삽입시의 포인트부터 종류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므로 꼭 참조해보세요.

배면좌위

앉은 상태의 남성에게 여성이 등을 대고 걸터앉은 자세가 배면좌위 자세입니다. 아랫보지 여성이 삽입한 경우는 딱 남성의 허리에서 허벅지에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깊은 삽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남성이 움직임을 서포트하기 쉬워집니다.

아랫보지 여성이라면 그에게 밀착하면서 피스톤하는 무브먼트도 가능하기 때문에 뒤에서 안아 주거나 돌아서서 키스를 하거나 하는 장난스러운 플레이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격렬하게 움직여도 빠지기 어렵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기분 좋은 장소를 찾으면서 피스톤함으로써 쾌감과 자극을 가지기 쉬워지는 자세이기도 할 것입니다.

윗보지인 사람은 배면좌위에서 그의 아랫배 부근에 체중이 실려 버려서 원활하게 움직이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삽입 후 파트너의 다리에 매달리듯이 하여 가급적 몸을 앞으로 숙이고 부드럽게 허리를 흔들면 움직이기 쉽습니다.

입후위

질구가 엉덩이 쪽에 있어, 몸이나 다리를 뻗고 있어도 뒤에서 삽입할 수 있는 것이 아랫보지 여성의 특징입니다. 후입위는 남녀 모두 선 상태에서 남성이 여성의 뒤에서 삽입하게 되는데, 이는 윗보지 여성에게는 어렵고 아랫보지에게 딱 맞는 체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입위에서는 엉덩이를 가볍게 내밀어 삽입한 후에 피스톤하지만, 삽입을 깊게 하려고 허리를 젖힌 상태에서 심하게 찌르면 허리를 다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랫보지 여성이라면 허리의 위치를 크게 젖히지 않아도 잘 빠지지 않게 되므로 몸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후입위를 시험하고 싶은 윗보지 여성은 몸을 앞으로 젖혀 실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48수에서 ‘바둑판 훈수’ 라고 부르는 체위는 여성이 가볍게 앞으로 구부려 탁자나 의자 등 키가 작은 받침대에 손을 얹은 상태로 삽입합니다.

몸이 유연하지 않다면 다소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시도해 보도록 합시다.

굴곡위

“정상위는 좋아하지만 조금 위화감이 있어요…” 라고 하는 아랫보지 여성에게 적합한 것이 굴곡위입니다. 정상위보다 여성이 다리를 더 높이 들고 하기 때문에 부끄럽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바꿔 생각하면 M성향의 여성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위일 것입니다.

그의 어깨에 발을 걸면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남자가 다리를 잡고 여자의 얼굴 가까이까지 올리면 흔히 [백면]이라고 하는 수치심을 자아내는 자세가 되기도 합니다.

아랫보지 여성은 다리를 올려 질을 삽입하기 쉬운 위치에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남성도 삽입하기 쉽고 움직이기 쉬운 체위입니다. G스팟을 긁는 자극을 가지기 쉬워진다는 장점도 있어, 피스톤을 통한 시오후키를 노릴 때도 추천합니다.

반대로 윗보지 여성이 굴곡위에 도전할 때는 통증이나 위화감이 나타나기 쉬워지게 되어 버립니다. 다리를 남성의 허리에 올려 가볍게 구부리거나 두 다리를 팔에 걸치는 등, 정상위에 가까운 각도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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