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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마사지를 가르쳐 준 제자가 있었습니다.


뭐… 물론 여자에게 하는 센슈얼마사지나 카마수트라 마사지의 방향성은 비슷하지만 본질적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해 주는것과 여자가 남자에게 해 주는 것에는 차이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러니 어떤 경우는 이론적인 부분과, 또 다른 경우에서는 실제 교보재(?)가 되어가며 열심히 가르쳤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응? 자격증?”

“네 쌤, 한번에 붙었어요!”

마사지에 각성한 그녀는 급기야 피부관리사 자격증에 도전 (요즘 따기 어렵다던데) 결국은 해내고야 말았다는 이야기

“… 근데 너”

“…?”

“유아교육과잖아. 그거랑 그게 무슨 상관…”

아, 일단 복지 측면에서는 뭐 통하는게 있지 않을까요?! 라며 까륵거리는 그녀를 보고 있으니 아빠미소가 걸립니다

“그래서 우리 언제봐요?”

“나 요즘 바쁜데”

“또 또 틩긴다 진짜”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체력이 넘칠때가 제일 좋은겁니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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