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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분명히 이것부터 시작하면,


[아니 여자랑 볼 기회나 있어야…]
[여자가 있어도 눈도 못마주치겠어여!!]
[말을 어떻게 하죠?]


이런 유형들이 댓글을 달까봐 미리 말해놓는데
그 시리즈도 있습니다. 그러니 인내하셍


여튼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자기 만족도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여성의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그러니 처음 보는 상대라도 이 사람이 포인트를 두고 있는 무엇인가를 발견했다면 사정없이 칭찬하도록 하자는 게 이 글의 포인트입니다.

지인들은 아는 이야기지만 모 모임의 정모때 고깃집의 알바생을 보고, 싱글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친한 동생에게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녀를 포섭(?)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고 결과로 그녀는 지금 동생놈과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이태리장인이 한 것은, 그녀와의 친밀감을 생성하고 차후에 진행할 그것(소개팅)을 위한 밑밥을 깔아두는 것이었죠. 그녀의 귀걸이는 스타일리쉬했으며, 수수한 옷차림에 비해서는 좀 튀는 타입이었습니다. 딱 봐도 악세사리에 공을 들이는 타입인 것이 분명해 보였죠.

무턱대고 귀걸이부터 공략을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이태리장인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일 잘함’ 을 칭찬해주었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로 확인한 뒤에 디테일하게 귀걸이가 예쁘다는 것을 주제로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포인트를 잘 짚은 칭찬이었다 생각할 수 밖에 없었죠. 그것은 ‘그녀가 원하는’ 칭찬이었으니까.

다음날 들러 커피 한 캔을 건네면서 소개팅 이야기를 꺼냈을때도 잠시 고민하던 그녀가 흔쾌히 수락한것은, 이장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호감도가 있었던데다가, 재미있는 이벤트에 대한 다른 기대감 또한 충족되어 있었던 단계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동생놈은 다행스럽게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관계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얼토당토 않은 뻥을 날리는 행위는 오히려 진실성이 부족해보이니, 어느정도 팩트에 근거한 (10%라도!) 칭찬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는 칭찬, 그 사람이 정말 듣고 싶어하는 영역의 칭찬,  너무 속보이지 않는 창의적인 칭찬이 메인포인트가 되겠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영혼까지 충실한 리액션과 아이컨택트. 그리고 진심을 기반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액션입니다.

물론 긴장하지 말고, 여유롭게.



1. 예쁜 여성에게 예쁘다는 칭찬은 식상하다


이럴때는 두가지중 하나다. 디테일하게 접근할 것인가, 반전을 노릴것인가. 


디테일하게 접근하기
“너 속눈썹 진짜 길다. 원래 긴 타입이야?”
“옷 잘입는다. 이건 어디서 산거야?”
“확실히 넌 머리 묶지마. 가뜩이나 작은 얼굴 더 작아보여 ㅎ”


반전을 노리는 칭찬
“근데 되게 신기해”
“뭐가?”
“난 예쁜 애들은 이런 프로젝트 맡으면 자기가 주도해서 안할거라 생각했거든”
“ㅋㅋ 뭐래”


* 주의. 성차별적 발언이라 반발한다면 즉시 사과하고 피하자



2. 알바생에게 제일 좋은 칭찬은 프로페셔널함을 칭찬하는 것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있으세요?”
“아뇨 왜요?”
“너무 능숙하게 잘 하시는것 같아서요”
“아 ㅎ 다들 하는건데요 뭘”


* 주의. 바쁠때 그러지 마라


3. 자존감이 떨어져있는 타입에게는 선입견을 주입시키는 칭찬을 한다. 이는 나 하나의 의견이 아니라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넌 역시 예상했던대로 센스 하나는 멋져!”
“…내가?”
“몰랐어? 다들 그렇게 알고 있잖아”

이 외에도 여러가지 타입과 상황들에 대한 다른 방식들의 칭찬이 있을것입니다. 칭찬은 긍정적이며 허세가 없고, 솔직함을 원천으로 하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자신이 칭찬을 했던 부분에 대한 것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아야 하죠. 그렇지 못하면 결국 진실성은 떨어지게 되는거니까.

그리고 목적성이 숨겨진 칭찬은 너무도 티가 납니다. 마치 꽃을 보고 있다가, 무심코 ‘예쁘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사람에 대한 칭찬도 그래야 합니다. 물론 특정 포인트를 찾고 그 사이에 데코레이션을 해서 완성된 칭찬을 만들어내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봐요. 그 칭찬의 기반은 상대쪽 여성도 충분히 내심 알고 있던 부분이었을테니까 말이죠.

평소에 칭찬등의 긍정적인 워딩을 해본적이 없다면, 가정의 회복을 위하는 겸이라도 좋으니, 집에서 먼저 칭찬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뭐 나쁠건 없으니까) 이러한 칭찬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결국 상대의 디테일한 장점까지 찾아낼 것이고, 이는 이성에 대한 관찰력 상승이라는 엄청난 스탯을 쌓을 수 있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경써보세요. 길은 생각보다 멀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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