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토리스는 여성 애무의 중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과다할 정도로 많은 신경이 분포해 있는 성감대입니다. 보통 여성의 소음순을 중지와 검지로 살짝 벌린 후 배꼽쪽으로 밀어 올리면 쌀알에서 콩알정도 크기의 클리토리스가 드러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혀나 입술을 이용해 애무를 직접적으로 해 준다던지, 또는 손가락 두개에서 세개정도를 모아 클리토리스를 덮은 표피를 부드럽게 문질러 자극을 돕는 애무등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할 수 있는 관계로 클리토리스는 그다지 노출이 되지 않고 안에 묻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여성의 신체적 차이에 따라 외부로 노출되어 있거나 심지어는 남성의 그것처럼 꽤 크게 늘어져 있는 타입의 클리토리스도 있습니다. 이런 클리토리스를 입에 넣고 빨아댈때면, 마치 아기 고추를 입에 문듯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겠죠. 여튼 특이한 형태로 인해 여성들 본인에게는 부끄럽기만 한 타입입니다.
이태리장인의 지인중에서 L양이 그러한 타입인데요, 실제로 섹스하기 전까지는 예상하지 못했기때문에 나름 흠칫, 놀랐던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나중에는 정말 애무하기 편해서 오히려 좋았더라는..)
거대한 클리토리스를 보유한 여성을 애무할때에는 페더터치등의 소프트한 애무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자위를 포함해 섹스를 하는 경우에도 그곳만을 집중적으로 자극시킨 케이스가 대부분이라 어지간한 자극에는 흥분하지도 않습니다. 별수없이 삽입섹스가 다이렉트로 진행되는 편이 낫겠죠.
남성상위(정상위)자세에서 삽입한 채로 치골을 비벼대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거나, 후배위로 뒤에서 박아대며 손을 아래로 내려 늘어진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자극한다던지 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접근법이라 하겠습니다.
커널링구스를 할때도 완벽하게 클리토리스후드를 들어올린상태에서 흡입해 혀를 굴리며 강하게 빨아내는 정도라야 여성이 흥분과 자극을 받게 될 것입니다. 평소에 진행하는 상체애무등은 크게 와닿지 않을거란걸 명심해주세요 🙂
물론 장기적으로 보자면 멀티오르가즘을 안겨주기 위해 성감을 증폭시키고 몸 전체로 자극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는것이 바람직하지만, 원나잇 상대의 팬티를 벗겼는데 예상을 넘어선 크기의 클리토리스에 당황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물론 이를 넘어선다면 장점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