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상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예전에 ‘황금가면?’ ‘황금박쥐’ 였나 여튼 한때 유명했던 영상입니다. 시리즈별로 있었는데 약간 소프트한 SM소재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요. 기본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섹스에 익숙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둘 사이가 정형화되어있는 파트너쉽은 아니라 보여지네요.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일단 여기서는 후배위와 여성상위 부분을 주목해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여성은 거의 자신의 지스팟에 지속적으로 남성의 페니스가 자극을 줄 수 있도록 몸을 움직여 맞추고 있습니다.
* 가령 후배위같은 경우 흔히 ‘아는여자와 모르는여자’ 로 구분해서 섹스체위의 자극도를 구분짓는데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영상에서처럼 남성의 성기가 위로 휘어있는 경우에는 지스팟자극은 삽입과 후최시 밀려나는 진동에의한 자극이 다이기 때문에 여성이 쉽게 느낄수 없습니다. 이때는 오히려 남성상위(정상위)가 바람직하지만, 후배위로도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여성이 상체부분을 쳐들거나 아예 거의 일어선 상태에서 후삽입을 하게 되면 남성의 페니스가 위로 휘어져 있어도 충분히 질벽을 지나 지스팟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남성이 기마자세로 뒤에서 아랫 대각선방향으로 찔러넣는 피스톤을 하면 충분히 자극할 수 있으나 애석하게도 영상의 남성은 해당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행동변화를 보이는 것은 여성이 되겠네요.
상위자세의 경우에도 여성은 남성의 자극도를 높이기 위해 약간 상체를 들고 피스톤운동을 하는것을 보게 됩니다. 보통은 꽂아넣은 상태에서 앞뒤로 비비기를 많이 하는데, 남성의 오르가즘 수치는 거의 올라가지 않는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전에 설명한바와 같이 귀두경부와 음경소대가 남성의 오르가즘을 올리는 대부분의 자극기관이기 때문에 상위자세에서도 해당부분을 자극해야 하는데, 완전삽입 후에는 이 부분들이 자극될 리가 만무합니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완전히 주저앉은 자세가 아닌, 살짝 일어서 피스톤을 하거나 앞뒤로 움직이는 포인트를 주는것이죠.
특히 앞뒤로 움직이며 앞으로 방향을 가할때 여성이 더 일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휘어진 페니스의 귀두부분이 지스팟부근을 자극할 수 있도록 각도를 트는 거죠. 상당히 섹스에 능숙한 포인트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혹은 본능 반정도?)
후반부 정상위에서 남성이 약간 일어선 상태에서 피스톤을 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대각선 찔러넣기인데요, 사실 저부분에서 오히려 남성이 엉덩이를 완전 바닥에 대고 피스톤을 한다던지, 여성의 골반부에 쿠션을 받친 상태에서 피스톤을 했었다면 오르가즘을 몇번이고 건졌을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유는 역시 아까와 마차가지로 페니스와 질천정부의 자극도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