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여성의 섹스반응단계

섹스를 할때 여성의 몸 상태를 안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반응을 체크하면서 그에 맞는 애무나 피스톤등을 할 수 있다면, 성감을 고조시키는데 훨씬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이 중수로 가는 지름길 이라는 것 또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 제가 고마울 필요는 없…

일반적으로 섹스를 할 때 여성의 흥분과 반응은 4단계로 나타납니다.


1단계: 흥분기

자궁이 올라간다

질이 팽창한다

음순의 색이 변한다

심리적인 흥분기입니다. 신체에 생리적인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 성적 환상이나 섹스에 대한 기대감, 시각적인 효과 등을 겪는 과정이죠.

여성의 질은 발기된 남성의 페니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불수의적인 준비를 하게 됩니다.

본능적으로 페니스 삽입을 허락하는 시기이나, 완전한 여건이 되기 위해서는 2단계 고조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 고조기

애액양이 증가한다

소음순이 부푼다

클리토리스와 유두가 발기한다

흥분이 발생하고 1분 이내에 질벽에서는 적당량의 윤활액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이후 애액의 양은 증가하고 울혈(피가 몰리는 현상)상태가 지속되며, 성적 긴장감과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기입니다.

질 입구로부터 안쪽으로 1/3 부위의 질벽은 부어오르며 질 내부를 조이기 시작합니다.

이처럼내부는 팽창하고 조여지나, 혈관이 충혈되면서 소음순은 도톰하게 부풀고 붉은 빛을 띄기 시작하면서 외음부 입구는 오히려 벌어지게되죠.

또 질 내부가 길어지고 부피가 팽창하여 질 내부는 항아리 모양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흥분상태로 인해 질 내부 조직에 충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발생하며, 이후 사정된 정액의 유출을 방지해 임신을 돕는 기능을 하게됩니다.

게다가 고조기는 섹스의 준비과정(터치, 키스, 애무)을 거치면서 골반에 혈류가 계속 유입되는 시기입니다.

질 내부는 더욱 부풀고 애액의 분비도 증가하여 외음부가 촉촉히 젖기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질 외부와 기타 신체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클리토리스 역시 발기되기 시작하고, 유방이 부풀고 유두도 커지면서 단단해지게 됩니다.

자궁과 함께 질이 벌어지고 부풀면서 윤활작용이 원활하기 때문에 삽입하기에 적당한 시기가 됩니다.

3단계: 오르가즘기

자궁이 수축된다

괄약근이 수축된다

질이 수축되며 율동이 생긴다

삽입 후 피스톤운동이 이루어지면서 골반근육과 기관들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됨으로써,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질의 수축현상과 함께 요도 또한 같이 이완되는데, 간혹 배뇨욕구를 느끼는 여성이 있다면 이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시오후키가 가능합니다. -_ – 제발 막쑤시지 말고 타이밍을 체크합시다)

오르가즘은 먼저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쾌감이 증폭되며 차차 골반부위 전체로 따뜻하고 짜릿한 감각의 파장이 확대되는 보통입니다.

여자의 오르가즘을 위해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클리토리스의 효과적인 자극입니다.

생리학적 근거로 볼 때 오르가즘은 클리토리스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이 절대적인데, 이것이 심리적인 영향을 바탕으로 차차 질 오르가즘으로 인식되거나 변화한다고 하니까요.

사정과 동시에 오르가즘이 중단되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오르가즘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오르가즘기의 골반근육과 기관(괄약근, 회음근을 비롯한 질 입구)들이 주기적인 수축작용을 지속해 반복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정 이후에도 자극이 더해진다면 여성은 수 차례 이상 멀티오르가즘이 가능합니다.

4단계: 회복기

자궁이 낮춰진다

질이 정상을 회복한다

성적인 자극이 줄어들면서 혈류량이 감소하고 신체적인 긴장도와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원상태를 회복하는 시기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여성의 흥분은 남성에 비해 완만한 하강곡선을 그리는 것이 정설이죠.

알고 섹스합시다. 완전 사랑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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