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AMAZING FINE-ART SHIBARI ROPE BONDAGE PHOTOGRAPHS

제목이 영어라서 당황하셨을법 한데, 본디지(로프로 몸을 묶는 가학성 sm의 장르)를 예술로 승화시킨 사진 10선이 되겠습니다. SM업계에서도 본디지장인은 무형문화재처럼 존경을 받는다고 하는군요. 블로그에서도 다루겠지만, 섹스를 이런 장르로 승화시킬 수도 있구나 정도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해석한다고 힘들었어요… 오역은 애교로 넘어가주세욤


Beginning in thirteenth-century Japan, rope tying (hojojutsu) was used as means of restraining, transporting, and punishing criminals.

13세기 일본에서 시작된 밧줄 묶기는 범죄자들을 제지하고, 운반하고, 처벌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It evolved into an erotic activity and art form called “kinbaku” during the Edo Period, infusing the centuries-old discipline method with BDSM (the infamous photographer Nobuyoshi Araki is known for his extensive documentation of this style of rope bondage).

에도 시대부터 이러한 밧줄 묶기는 성행위와 예술 형태로 발전하여 수세기에 걸친 BDSM과 접목되어 발전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이러한 에로틱한 로프 바인딩을 광범위한 예술영역으로 승화시킨 유명 사진 작가 노부요시 아라키의영향이 컸습니다)

More recently, kinbaku has moved internationally, and was coined “shibari” in the 1990s as it moved into the West.

1990년대 서구로 이주하면서”shibari”라는 신조어가 생겼으며, 최근에는 킨바쿠(위 밧줄묶기의 통칭)가 국제화되기도 하였죠. 

“Shibari” translates to “decoratively tie.” Drawing from Japanese tying methods, shibari artists use rope to design stunning geometric patterns that bind and accentuate the curves of each body.

“시바리”는 “장식하듯 묶어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바리 아티스트들은 일본의 동점 처리 방법으로 각 몸의 곡선을 묶고 강조하는 놀라운 기하학적 패턴을 디자인하기 위해 밧줄을 사용했습니다.

Whereas hojojutsu was a form of torture, kinbaku and shibari are about consensual art-making and experimentation; working together, the rigger and model engage in a simulation of extreme power dynamics to produce images and bodily experiences brimming with vulnerability, euphoria, tension, and sensuality.

호주쓰가 고문의 한 형태였던 반면에, 킨바쿠와 시바리는 합의된 예술 제작과 실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함께 일하면서, 묶기장인과 모델은 극도의 동적인 힘 컨트롤, 행복감, 긴장감, 관능성이 넘쳐나는 이미지와 신체 경험을 만들어 내게 되죠.

Featured here are 10 amazing photographs composed by multidisciplinary artists around the world who use shibari in expressive ways.

여기에 있는 10개의 놀라운 사진들이 전 세계의 다분야 예술가들이 시바리를 표현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FORMENTO + FORMENTO

This photo from “The Japan Diaries” beautifully expresses the sensitivities of power exchange and trust involved in shibari.


Formento + Formento is a creative duo comprised of husband and wife team BJ and Richeille. Their images are dark, cinematic, and sensually surreal. In a series titled “The Japan Diaries,” both artists drew on lifelong fascinations with Japan to capture the country’s vibrant and embedded cultural history. They included shibari in some of the images, which was performed by EvilTHelL, a young rope master. The light on the model’s face coupled with with the tatami mat floor gives the minimalist image a blend of tension, mystery, and eroticism. You can watch a video of Formento + Formento’s shibari shoot here.

Formento+Formento 는 남편과 아내 팀인 베버리와 리치 엘리로 구성된 창작 듀오입니다. 그들의 이미지는 어둡고, 영화적이며, 감상적으로 비현실적이죠. “TheJapanDiaries”라는 제목의 시리즈에서 두 예술가는 일본의 활기차고 풍부한 문화 역사를 담아내기 위해 일본과 꽤 오랜기간동안 머물렀습니다. 그것들은 일부 이미지 속에 시바리를 포함했는데, 그것은 젊은 로프 마스터 Evilthell에 의해 연출되었습니다. 모델의 얼굴에 있는 빛은 다다미 매트 바닥과 결합되어 미니멀 리스트 이미지에 긴장감, 미스터리, 에로티시즘의 혼합을 가미했어요. 여기서 Formento+Formento의 시바리촬영에 대한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HAJIME KINOKO

Kinoko’s works have a strong emotional aspect, using ropes as symbolic tethers to unseen experiences.

A bondage master, photographer, and contemporary performer, Nagoya-based Hajime Kinoko weaves spiritual narratives using his iconic red rope. Coiled on and around the models, the rope represents how human “instincts and inner memories” are universally connected, blossoming off the same figurative thread. While shibari is traditionally correlated with BDSM activities, for Kinoko, the art of binding cannot be reduced to a singular purpose; shibari is a creative, emotional field that allows for the exploration of the self, the bound subject, the environment, and the interrelations therein.

본디지 마스터이자 사진 작가, 나고야에 본사를 둔 배우출신의 기노코는 그의 상징적인 붉은 밧줄을 이용해 영적인 이야기를 엮습니다. 모델과 모델 주변에 감겨 있는 로프는 인간의 “본능과 내적 기억”이 어떻게 보편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동일한 비유적인 실을 혼합하고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시바리는 전통적으로 BDSM활동과 관련되어 있지만, 기노코의 경우 바인딩 기술은 그러한 목적보다는 다른 여러 주제를 표출하는 것으로 대체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자기 자신, 속박된 주제, 환경, 그리고 거기에 있는 상호 관계를 나타내는, 그런거죠.

GARTH KNIGHT

Garth Knight’s “Blood Consciousness” shibari installation was designed to resemble a human heart.

Garth Knight is a Sydney-based artist working in installation, photography, and sculpture. He draws upon the shibari art tradition to create mind-blowing arrangements of webbed trees made of ropes and weighted with rocks and human bodies. Aimed at showing the affinities between all matter and consciousness, Knight draws upon the powerful erotic energy of shibari and the vulnerability of the models to demonstrate a philosophical, emotional yielding to forces beyond ourselves.

GarthKnight는 설치, 사진, 조각 분야에서 일하는 시드니에 기반을 둔 예술가입니다. 그는 시바리의 전통을 이용해 밧줄만을 이용해 바위와 사람의 몸에 무게중심을 둔 나무들의 놀라운 배열을 만들어 냈습니다. 모든 사물과 의식의 유사성을 보여 주기 위해, 그는 시바리의 강력한 성적 에너지와 모델의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어우러지는 공존을 통해 철학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CHRIS SHAGHAL (ROPE SHADOW)

Predator/prey dynamics come into play in this stunning short film by Chris Shaghal.

Chris Shaghal (aka, Rope Shadow) is a Greek artist (fine-art photographer, shibari performer, and digital filmmaker) whose works focus around fetishism, S&M, and dark imagery. Featured here is a still from a short experimental film he made called “SPIDER/FLY,” wherein the shibari models are captured and strung up in a haunting and derelict room. Drawing on the sensations of helplessness and vulnerability, Shaghal’s fusion of shibari, movement, and film is poetic and almost ballet-like.

ChrisShaghal은 페티시즘, SM, 다크 이미지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그리스 예술가입니다. 위 작품은 그가 만든 “SPIDER.flY”라는 짧은 실험적인 독립영화에서 나온 것인데, 이 영화에서 시바리 모델들은 잊혀지지 않고 버려진 방에 잡혀 있습니다. 무능력감과 취약함에 대한 감각을 그려낸거죠. 그의 시바리, 움직임, 영화의 융합은 시적이고 발레같은 예술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HIKARI KESHO

Sensuality, fantasy, and subtle gothic tones characterize the work of Hikari Kesho.

Hikari Kesho (Alberto Lisi) began his successful artistic career as an Italian fashion photographer. He is passionate about meditation, martial arts, and Japanese culture, and pursued shibari as a means of visual storytelling. His imagery is a blend of classicism and subversion—a binary approach that manifests the tension and beauty arising from the combination of classical art education and the chaos of raw instinct. His remarkable photo “Observing the Stillness of Brenta River,” shown above, was selected as the poster image for the “Art of Contemporary Shibari” exhibit at the Fotofest 2012 Biennial, and his fetish work has been featured in several publications, including PHOTO, Fetish Photo Anthology, and Playboy.

히카리 케쇼(알베르토 리시)는 이탈리아 패션 사진 작가로 성공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명상, 무술, 일본 문화에 열정적이며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수단으로 시바리를 추구했습니다. 그의 이미지는 고전 예술 교육과 원시 본능의 혼돈에서 비롯되는 긴장과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2진법 접근인 고전 주의와 파괴의 혼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요. 위에서 보여 준 브렌타 강(모델)의 견고함을 관찰하는 그의 놀라운 사진은 2012년 비엔날레와 그의 작품인 “현대 시바리의 예술”의 포스터 이미지로 선정됐습니다. 그의 작업은 PhOTO, FetishPhotoAnthology, 플레이 보이 등 여러 출판물에 실렸습니다.

ZEE MAITRI

Along with Hikari Kesho, Zee Maitri’s work was featured in the “Art of Contemporary Shibari” exhibit at the Fotofest 2012 Biennial.

Trained in the art of binding in Tokyo, French artist Zee Maitri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compiling hauntingly beautiful images of shibari. His photographs are often dark, with models suspended in eerie and almost otherworldly rooms. There is a sense of solitude, abandonment, or perhaps waiting, as if these mysterious scenes are occurring underground or in empty warehouses; something is always about to happen. The mystery that Maitri infuses in his images adds to their moody allure and deepens the sense of respect, admiration, and submission.

도쿄에서 제본기술을 연마한 프랑스 예술가 제에 마이트리는 시바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수집하며 세계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들은 모델들의 느낌이 으스스한 데다가 거의 다른 방들에 매달려 있어 종종 어둡죠. 마치 이 신비한 장면들이 땅속이나 텅 빈 창고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고독, 버림받음, 혹은 기다림의 느낌을 나타냅니다. 마이트리는 이러한 대중의 이미지에 침투하여 미스터리를 남겨놓고, 곧 그들의 침울한 매력을 더해 주며 존경, 칭찬, 복종의 감정을 깊게 하는 울림을 줍니다.

MARCUS GUILLARD, MONICA CANILAO, KANSO & BLUE, AND CREW

This photo, titled “Artemis,” is part of an incredible collaborative series.

Artemis, goddess of the hunt, becomes a passionate embodiment of her powers over life and death in this incredible shibari art piece by Marcus Guillard (photographer), Kanso & Blue (rope work), Monica Canilao (model, concept designer, costumes, and makeup), Jessy Brown (styling and set decorating), and Therin Brooks (styling and makeup). Pooling together their creative talents, these artists created a stunning series of mythology-inspired shibari portraits, which can be viewed on Canilao’s Flickr. Lace, elaborate headdresses, and natural artifacts beautifully complement the shibari work, creating a powerful, emotional, and erotic energy that arrives through the bodies of these surrendered female deities. A making-of video of the portrait “Born from Ruins” can be viewed here.

사냥의 여신인 Artemis는 MarcusGuillard, Kanso&Blue, Monica의 이 놀라운 시바리 예술 작품에서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그녀의 화신을 의미합니다. Canilao(모델, 컨셉 디자이너, 의상 및 화장), JessyBrown(스타일 지정 및 세트 장식)및 TherinBrooks(스타일 및 화장). 각각 그들의 창조적 재능을 결합하여, 이 예술가들은 놀라운 신화적 영감을 받은 시바리 초상화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카닐라오의 Flic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레이스, 정교한 머리 장식들, 그리고 자연적인 공예품들은 시바리 작품을 아름답게 보완하고, 여성들의 몸을 통해 도착하는 강력하고, 정서적이고, 성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폐허에서 태어난 초상화의 촬영 메이킹 영상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ALDO CHOROZQUI

Power and restraint takes a gruesome turn in the fascinating work of Aldo Chorozqui.

In a series called “Animals,” Barcelona-based photographer Aldo Chorozqui combines shibari with disturbing slaughterhouse imagery. Chorozqui uses photography as a technique for discussing pertinent issues surrounding him; in this case, he has created a visual dialogue about the treatment of animals and their bodies by embodying them as human hostages. Women bound in cages with empty food bowls, spread out on plastic sheets, and strung up to bleed out reflects the cruelty of industrialized slaughter that is often hidden from public view. More of Chorozqui’s dark and inspiring shibari photography can be viewed on his Behance portfolio.

“동물”이라고 불리는 시리즈에서,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진 작가 Aldo Chorozqui는 시바리와 도살장 이미지를 결합합니다. Chorozqui는 사진을 인류를 둘러싼 사회적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재료로 사용합니다. 사람을 인질로 삼아, 빈 그릇에 묶인 채 플라스틱 시트 위에 펼치고 피 흘리도록 줄을 서 있는 여성들은 대중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산업화된 학살의 잔인성을 반영합니다.  초로스키의 어둡고 영감을 주는 시바리 사진들은 그의 베한스 포트폴리오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어요.

LI ZENG

Li Zeng harnesses the power of the captive’s gaze in her shibari photography.

The photography of Hangzhou- and Vancouver-based Li Zeng is moody and heavily pigmented, often in visceral shades of red. In addition to shooting fine-art portraiture and travel photography, she also works in shibari photography. Her series “Aspirin” features a woman bound in ropes, expressing a passive but unwavering strength reminiscent of Araki’s kinbaku subjects. Li Zeng also has a black-and-white shibari photoshoot called “Outsider” that is notable for its melancholic-yet-fierce representation of the feminine body.

항저우와 밴쿠버에 있는 리정의 사진은 침울하고 짙은 색이며, 종종 본능적인 빨간 색 색조를 띱니다. 그녀는 멋진 초상화를 찍는 것과 여행 사진을 찍는 것 외에도, 시바리 사진 촬영에도 종사하죠. 그녀의 시리즈 “아스피린”은 줄로 묶인 여성이 아라키의 킨바쿠 주제를 연상시키는 수동적이지만 변함 없는 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리정은 또한 여성 신체의 우울한 모습으로 유명한 흑백 사진기”Outsider”를 가지고 있습니다.

WERONIKA BACHLEDA AND CREW

Weronika Bachleda’s image shows the submission of the male body, which is often underrepresented in shibari photography.

In collaboration with shibari tiers and models, Weronika Bachleda brings rope art into her cinematic and alternative fashion photography. Shown here is a series titled “Suspended,” featuring rope work by Gestalta. The series “Tangled” (rope work and modelling by Skinny Redhead) and “Body Art” (Skinny Readhead and FredRx) are also a must-see for shibari and photography enthusiasts. Together, they do a great job combining art forms and highlighting the athleticism of the models; their visible strength as they settle into and resist the ropes reveals how the experience of being suspended is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challenging—the reward being, of course, the trust, the art, and the transcendent experiences of those participating.

시바리 모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Weronika Bachleda는 그녀의 영화적이고 대체적인 패션 사진에 로프 아트를 가져오는 선택을 합니다. 여기에 게스탈타의 로프 작업을 다룬 “Suspended”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도 빼놓을 수 없죠. 영화 ‘Tangled’시리즈와 ‘Skinny Rerhead’와 ‘바디 아트’는 또한 Shibari와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꼭 봐야 할 영화일거에요. 그들은 예술 형태를 결합하고 모델의 물질 주의를 강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비난 받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그녀에게 물론 그 보상은 신뢰, 예술 그리고 참여하는 사람들의 초월적인 경험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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