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
1. Gspot은 모든 여성에게 있는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모세혈관과 신경다발이 표피에 가깝게 밀착되어 성적 자극을 원할하게 느끼는 부위(spot)이기 때문에 살이 두껍게 덮여있어 둔감한 경우도 있고, 광범위하게 퍼져있기 때문에 집중도가 떨어져 자극이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외과적 시술을 통해(주사요법) 지스팟을 노출시키기도 합니다.
2. Gspot은 반드시 흥분을 통해 드러나는데, 드러나는 반응은 단단해지는것도 아니고 살짝 부풀어오르는것 뿐입니다. 혈류량이 모여 일시적으로 부풀어오르는 것 뿐이니 위치를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3. Gspot과 시오후키는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흔히 지스팟을 자극하면 시오후키가 터진다고 잘못알고 있는경우가 많은데,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지스팟자극->흥분 자극 상승 -> +방광압박+스케네선액 발생 -> 요도근의 자제력을 잃게해서 시오후키 통제능력 상실 -> 분수터짐 이 되겠습니다. 즉, 지스팟을 자극할때 좌우핑거링으로는 시오후키를 터트릴 수 없습니다. 방광을 함께 자극하는 핑거링은 다음번에 함께 포스팅하겠습니다.
4. 오르가즘과 시오후키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시오후키의 타이밍에 오르가즘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때 배뇨감+오르가즘이 합쳐 강한 쾌감을 가져가게 되는 것일뿐입니다. 따라서 무슨 퀘스트 수행하듯이 파트너의 시오후키에 집착해서 그녀를 질리게 만드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되겠습니다.
여성이 흥분하고 난 후 질 입구 진입을 하면 손가락 한마디 정도 뒤에 위 그림처럼 오돌도돌한 빨래판모양의 부위를 손가락의 지문부위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지나 조금더 진입하면(약 손가락 반마디에서 한마디정도) 갑자기 계곡처럼 빠지는 곳이 나타납니다. 자연히 손가락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위쪽방향으로 구부러지게 되죠.
계곡으로 완전히 빠지기 전에 들어가는 초입부분부터 몇밀리씩 옮기다 보면 지스팟이 나옵니다. 톡톡 두들겨보면 살짝 부풀어 있는것을 느끼실텐데 그 부위가 자극점이 많이 모여 있는 부분입니다. 손가락의 지문부분으로 꾹꾹 누르거나 톡톡 치거나, 자동차 와이퍼처럼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인 자극법입니다.
지스팟은 한손가락(중지 또는 검지)으로 자극하기에는 다소 힘이 듭니다. 처음에 핑거링을 하면서 중지를 넣어 애무를 시도하면서 다소 질근육의 이완을 도와 익숙하게 만든 후, 검지+중지의 조합은 손이 뒤틀리고 너무 굵은 관계로, 중지+약지의 조합으로 진입하는것이 낫습니다. 처음에 삽입시는 두 손가락을 평행하게 넣지 마시고 꽈배기처럼 꼰 상태에서 삽입 후 손가락을 평행되게 놓는것이 덜 아프고 좋습니다. (feat 골드핑거 카토 타카 )
이때 엄지손가락의 지문부위로 클리토리스를 함께 자극시키면 효과가 빨라지게 되고, 대신 커널링구스를 통해 자극을 해도 됩니다.
손톱은 반드시 짧고 부드럽게 다듬어놓은 후, 충분히 여성을 흥분시켜서 애액이 흥건해져 있게 만든 후 시도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가. 첫 피스톤 전에 핑거링은 자제하도록 해라
나. 한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한 후, 일정시간이 지나고 시도하는것이 좋다.
입니다
위 영상을 보면 남성의 페니스가 위로 휘어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페니스는 질 윗벽의 지스팟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기에 유용하겠죠 :D
페니스가 진입할때, 귀두환(크라운 : 귀두에서 두께가 가장 굵은 부분) 이 최종적으로 자극하는 곳이 지스팟입니다. 당연히 귀두가 큰 쪽이 실제 섹스를 할때 피스톤운동으로도 여성의 지스팟을 자극하기 용이하겠죠. 살짝 움푹 파인곳이 보이실거에요. 핑거링때와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